은보(恩步) 기념사업회에서는 옥한흠 목사님께서 일평생 붙잡았던 한 사람을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우는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되새기며 그 정신을 이어가고자 은보상을 제정하여 시상해왔습니다. 옥한흠 목사님의 소천 이후 1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, 사랑의교회 창립 45주년, 2대 오정현(惠江) 담임목사 사역계승 2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부터는 CAL-NET(제자훈련 목회자 네트워크)과 함께 은보상을 은보혜강상으로 명칭을 확대하여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제자훈련 목회철학이라는 목회의 본질을 붙들고, 회복을 넘어 부흥을 경험하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자 노력하는 현장 목회자들을 격려하고자 합니다.